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사업'과 '장사'의 차이를 간과하는 것이다. 흔히 창업을 하면 누구나 사업가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부의 추월차선』(MJ 드마코 저)**에서도 강조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바로 이 차이점이다.
1. 사업과 장사의 근본적인 차이
✨ 사업(Business)
사업은 내가 쉬는 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나 없이도 시스템이 돌아가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사업이다. 대표적인 예로 다음과 같은 모델을 들 수 있다.
- 온라인 플랫폼 사업: 아마존, 쿠팡처럼 시스템이 자동으로 운영되고 주문이 이루어지는 구조
-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맹점이 운영되는 구조
- 구독형 서비스(SaaS): 넷플릭스, Adobe처럼 정기적으로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
이런 사업들은 창업자가 없어도 시스템이 굴러가고, 직원들이 운영하며, 자본이 수익을 창출한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MJ 드마코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광고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는 책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시간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 장사(Trade)
장사는 반대로 내가 일하지 않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 구조를 말한다. 즉, 직접 노동이 개입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 식당, 카페 운영: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하거나 운영을 챙겨야 하는 구조
- 오프라인 소매점: 하루 문을 닫으면 매출이 없는 구조
- 프리랜서, 1인 사업: 개인이 직접 작업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
이처럼 장사는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창업자의 시간과 노동이 직접적으로 필요하다. 즉, 내가 쉬면 수익이 끊긴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저자는 ‘시간을 직접 돈과 교환하는 직업(예: 월급쟁이, 자영업자)’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느린 차선(Slow Lane)’에 해당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한다.
2.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점
1) 처음부터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음
많은 창업자가 처음부터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만 고민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사업이 내 시간이 들지 않고도 굴러갈 수 있을까?”**이다. 즉, **스케일(Scale)**과 **자동화(Automation)**를 고민해야 한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책에서는 ‘패시브 인컴(수동 소득) 모델’을 구축하지 않으면 창업자는 결국 자신이 만든 일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경고한다.
2) 브랜드보다는 단기 매출에 집중
장사는 단기 매출이 중요하지만, 사업은 브랜드와 시스템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같은 커피를 팔더라도 동네 카페는 장사이고, 스타벅스는 사업이다. 스타벅스는 창업자가 없어도 매장이 돌아가고, 가맹점이 확장되며, 브랜드 파워가 작용해 고객이 몰린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MJ 드마코는 ‘부의 방정식’에서 브랜드와 시스템이 강한 비즈니스가 장기적으로 더 큰 부를 창출한다고 설명한다. 단기적인 매출에 집중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고객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3) 장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운영 방식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결국 사장이 모든 걸 챙겨야 하는 형태가 된다면 비즈니스가 아니라 장사일 가능성이 높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를 고민하지 않으면, 창업자는 결국 바쁜 자영업자로 남게 된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저자는 ‘느린 차선에서 빠른 차선으로 이동하려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계를 벗어나려면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사업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3.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업’을 만들 수 있을까?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노동력을 착취하여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아닌, 수익을 적절히 배분하여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결국 떠나게 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위대한 기업으로』(짐 콜린스 저)**에서도 강조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바로 ‘버스에 누구를 태울 것인가?’이다. 즉, 올바른 사람을 적절한 자리에 배치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권한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업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결국 나를 대신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시스템이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권한, 그리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친구 중 한 명이 의사라고 가정해 보자. 이 친구가 개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인이 직접 진료를 하지 않으면 병원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라면 이는 사업이 아닌 장사에 가깝다. 만약 이 병원을 사업으로 전환하려면 페이닥터(고용 의사)를 채용해야 하지만, 문제는 이들의 급여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진료를 계속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딜레마에 빠지면 결국 시스템을 확장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노동에 의존하는 상황이 지속된다.
우리는 종종 ‘좋은 인재’를 찾는 데 집중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장은 결국 올바른 인재를 적절한 역할에 배치하고, 그들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MJ 드마코는 ‘부자들은 시스템을 만들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스템에서 일한다’고 말한다. 즉, 사업가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에서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일하도록 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다. 사업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결국 나를 대신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시스템이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권한, 그리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종종 ‘좋은 인재’를 찾는 데 집중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장은 결국 올바른 인재를 적절한 역할에 배치하고, 그들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부의 추월차선 예시: MJ 드마코는 ‘부자들은 시스템을 만들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스템에서 일한다’고 말한다. 즉, 사업가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에서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일하도록 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자동으로 돌아가는 구조 만들기: 온라인 플랫폼, 구독 서비스, 시스템 기반 운영 모델을 고민
- 나 없이도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 구축: 직원, 기술, 자동화 솔루션 활용
- 확장 가능성(Scalability) 고려: 내 가게 하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혹은 글로벌로 확장 가능한 모델인지 고민
- 나의 시간이 아닌, 시스템이 돈을 벌게 하기: 내가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돌아가는 모델인지 확인
➡ 부의 추월차선 예시: 드마코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와 시스템 구축이 부자가 되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한다. 즉, 돈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4. 결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내가 쉬어도 돈이 벌리는 구조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사업이다. 지금 당신의 아이템이 장사인지, 사업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당신이 원하는 것은 창업자가 바쁘게 뛰어다녀야 하는 ‘장사’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돈을 벌어주는 ‘사업’인가?
저도 계속 고민하게 되는 지점 입니다. 함께 고민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