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있는 사업, PCM(팜 커머스 미들웨어)

1. PCM(팜 커머스 미들웨어)이란?

나는 현재 **PCM(팜 커머스 미들웨어)**라는 B2B 유통 및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제약 도매업체와 의료재료 유통사의 거래 및 정산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존의 제약 및 의료 유통 시장은 여전히 전화 주문, 수기 정산, 방문 수금 등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주문 및 재고 관리가 비효율적이다.
  • 정산 과정이 복잡하고 자금 흐름이 불안정하다.
  • 오프라인 방문 수금으로 인해 운영 비용이 증가한다.

PCM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B2B 전용 플랫폼으로, 온라인 주문 및 정산 관리, 결제 간소화, 재고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2. PCM이 필요한 사람들

PCM은 제약·의료 유통 업계에서 거래와 정산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 및 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제약 도매업체

  • 병·의원 및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
  • 수기 주문 및 전화 응대 대신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 가능
  • 기존 정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자금 흐름 개선

의료재료 유통사

  • 성형외과, 치과, 병원 등에 의료 소모품을 공급하는 업체
  • 정산 및 세금계산서 발행을 간편화할 수 있음
  • ERP 연동을 통해 재고 관리 최적화

제약사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 제품을 보다 쉽게 약국 및 병·의원에 유통하고 싶은 기업
  • PCM을 통해 도매업체 및 소매업체와 직접 연결 가능
  • 주문·정산·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

약국 및 병·의원 (고객사의 거래처)

  • 보다 효율적으로 의약품 및 의료 소모품을 공급받고 싶은 곳
  • 제품 가격 비교 및 주문 과정 간소화
  •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절감

PCM은 B2B 거래를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은 모든 기업과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수기 정산 및 방문 수금 방식을 해결하고 싶은 유통사들에게 필수적이다.


3. PCM이 해결하는 문제들

PCM은 기존 도매업체와 의료 유통사들이 겪고 있는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주문 및 거래 관리 자동화

  •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 ERP 연동을 통해 주문-재고-배송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결제 및 정산 간소화

  • 기존 오프라인 방문 수금 방식을 디지털 결제로 전환
  • 결제 대행(PG)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정산 지원

재고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 AI 기반 재고 관리 기능 도입 (예정)
  • 도매업체의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주문 제안

PCM은 기존 도매업체들이 기술 없이도 쉽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4.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현재 PCM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으며, 신일제약 및 NC 바이오팜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금융사 연계를 통해 향후 대금 선결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 2025년 목표

  • 가입 약국 5,000개 확보
  • 고객사(도매업체) 2개사 이상 확보
  • 매출 23억 원 달성

📌 2026~2028년 확장 계획

  • PG 결제 고도화 및 금융 서비스 연계
  • AI 기반 재고 최적화 기능 도입
  • 동남아 시장(베트남·태국) 진출 추진

5. PCM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

나는 PCM을 단순한 유통 관리 플랫폼이 아니라, 제약·의료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키우고 싶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 "이미 기존 시스템이 있는데, 왜 PCM이 필요해?"

내 대답은 간단하다.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며,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PCM이 도매업체와 유통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B2B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PCM을 만들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볼 생각이다.
나의 도전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